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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주행해도 되나요? 안꺼지고 계속 뜬다면? (TPMS 센서 느낌표)

by 훈스로그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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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스로그입니다.

목차

1. 자동차 TPMS 센서란?

2. 공기압 경고등 뜨는 이유는? 계속 주행해도 되나요?

3. 경고등이 안 꺼지고 계속 뜬다면?

4. 타이어 적정 공기압 확인방법

 

자동차 TPMS 센서란?

 TPMS센서란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으로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이게 없던 시절에는 육안 검사를 하거나 타이어를 발로 눌러보며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공기압 체크기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차량에는 TPMS 센서 장착이 의무화되어 이제는 자동차 계기판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공기압 경고등 뜨는 이유는? 계속 주행해도 되나요?

 자동차는 네 개의 타이어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이 중 한 개라도 압력이 낮아지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요즘 같이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온도에 따라 압력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온도가 내려가면 기체의 부피가 감소되고, 타이어 내부 공기가 수축되며 압력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는 공기압만 보충해주면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날씨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닌 정말로 타이어에 손상이 발생해서 경고등이 뜰 수 도 있습니다. 찢어지거나 펑크가 나게 되면 바람이 빠지게 되고 공기압이 낮아지며 경고등에 뜨게 됩니다.

 그렇다면 경고등이 뜬 상태에서 자동차를 계속 주행해도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일단 경고등이 뜬 위치 타이어 외관을 한번 확인해줍니다. 만약 육안상으로 손상이 없고 바람도 크게 빠지지 않은 상태라면 계속 주행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손상이 보인다면 계속 주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긴급출동 등 바로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고등이 안 꺼지고 계속 뜬다면?

 공기압을 채우면 경고등이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셀프세차장, 주유소, 고속도로 휴게소, 타이어 정비소 등 다양한 곳에서 공기압은 보충할 수 있는데요. 만약 공기압을 채웠는데도 경고등 안 꺼짐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TPMS 센서가 공기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주행이 필요한데요. 실제로 시동 건 직후에는 안 뜨고, 5~10km 정도 주행을 해야 뜨게 됩니다.

 저도 공기압 경고등이 떠서 공기압을 채우고 주행했는데, 30분이 지나서도 저압이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혹여나 센서가 이상이 생겼거나 우려가 되었는데요. 2일 동안 장거리 주행을 하고 나니깐 없어지더라고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랜 시간이 지나야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사라진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여나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타이어 어딘가 손상이 생겨서 계속 새고 있다는 뜻이므로 이 경우는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받으셔야 합니다.

적정 공기압 확인 방법

  자동차 운전석 도어에서 내 차의 적정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기준으로 250kPa(2.5bar/36psi)가 적정 공기압이라는 것이겠죠? 혹시나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출고 당시 타이어가 아닌 다른 걸 끼웠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타이어를 직접 확인해주면 됩니다. 타이어에 적혀있는 문자를 자세히 보시면 숫자가 나와있는 부분이 있을 텐데요. 사진은 350kPa(51psi) MAX. PRESS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는 최대 공기압을 뜻하는 것으로, 적정 공기압은 여기에 70~80% 수준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즉, 36~40psi가 적정 공기압이니 이를 기준으로 채워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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