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MQ4 새들브라운 투톤핸들&시트 이쁘네요

 요즘 기아 쏘렌토의 인기가 정말 엄청납니다. 출고하려면 디젤은 5개월 이상 가솔린은 7개월, 하이브리드는 1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쏘렌토 MQ4 차량 자체가 워낙 잘나와서 그 인기도 한 몫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외장색상은 모두 잘 어울리지만 실내는 브라운시트가 쏘렌토와 가장 궁합이 잘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 고급스럽게 보이더라고요. 특히 이 투톤핸들이 정말 최고입니다. 투톤핸들은 6인승 시트를 선택해야만 포함된다고 하네요. 굳이 왜 이런 나누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톤보다 훨씬 이쁩니다.

 

 바깥쪽 손에 자주 닿는부분은 블랙으로 하고 안쪽에는 브라운톤으로 함으로써 고급감을 훨씬 주고 있고요. 실제로 때도 잘 안 탈 것같아 유용성까지 더해줬네요. 원톤 브라운이었으면 오히려 좀 과했을거라 생각했는데, 투톤 디자인이 정말 잘 어울리는 쏘렌토의 핸들입니다.

 

 시트도 브라운이 잘 어울리죠? 도어트림 역시 퀄팅이 들어간 가죽 브라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조수석의 콘솔박스도 동일한 색상이구요. 아무리 브라운 시트라지만 이렇게 전체적으로 많이 적용된 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2열도 색상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블랙은 너무 무난해서 재미가 없고, 그레이는 관리가 어렵고 브라운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 봅니다. 쏘렌토 시트색상 고민하고 계시다면, 새들 브라운 실물 보고 선택해보세요.

 

 정말 후회없으실거 같네요. ㅎㅎ 쏘렌토 하이브리드인데, 이렇게 큰 크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연비까지 좋으니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싼타페 보다는 쏘렌토 디자인이 실내나 실외 모두 우세하죠.

  다른 브랜드는 비교대상이 아예 없구요.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 실내공간, 유지비를 가진 차량이 쏘하 말고 또 있을까요? 시승 꼭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