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색상은 총 6가지, 실물은 어떤 느낌? 톰보이 카키 추천!

 

안녕하세요. 훈스로그입니다.

현대 캐스퍼의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대단합니다! 아무래도 상품성이 괜찮기 때문에 그렇겠죠? 도로위에서 보면 시선강탈 CASPER. 개성있는 차량인만큼 색상도 다양한데요. 총 6가지 색상이 있는 캐스퍼 실물은 어떤느낌일까요?

아틀라스 화이트

 화이트 색상은 어떤 차량이든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죠. 무난하면서도 가장 밝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색상으로 관리으의 용이성이 있어요. 캐스퍼 역시 A필러 색상이 검정색이라 대비되어 참 이쁘네요. 실물로 보니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는 순백색입니다. 또한, 화이트는 차량을 더 커보이게 해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경차에는 유리한 색상이죠. 얼리버드 계약자 중 23.8%가 선택하여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색상은 밝은 계열의 화이트에 속하지만서도 펄이 들어간 아이보리 색상입니다. 이런 색상 자체가 차량에 많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을 것 같네요. 도로에 화이트 차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질리시는분한테 딱 맞는 색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채색으로 가득 채운 도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현대 캐스퍼. 15.4%의 고객분들이 선택하여 3위를 차지한 색상입니다.

 

티탄 그레이 메탈릭

 

 우리가 흔히 쥐색이라 부르는 회색 계통의 티탄 그레이 메탈릭 색상. 검정색처럼 관리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어두운 계통의 색상으로 차량을 멋있게 해주는 색상이죠. 캐스퍼는 특이하게도 검정색이 없기 때문에, 쥐색이 가장 어두운 색상이에요.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차를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경차는 보통 밝은 색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10.1%의 고객이 선택하여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색상에서는 약간 파란색 느낌으로 보이는데, 실물을 보면 흔히 보는 쥐색에 가깝더라고요. 

 

톰보이 카키

 

 톰보이 카키 색상은 흔히 볼 수 없는 아주 독특한 색입니다. 오프로드 SUV 차량에 잘 어울릴법한 카키색은 캐스퍼와 찰떡궁합이더라고요. 메인 칼라기도한 이 색은 현대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색입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캐스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 아닐까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닌지 실제 얼리버드 계약자의 45.4%가 이 색을 선택하여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실물을 보니 공식사이트에서 보는 것보다는 밝은 느낌을 많이 주더라고요. 이 색깔 정말 추천드려요!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무척이나 강렬한 오렌지 펄 색상은 레드에 가깝습니다. 캐스퍼는 경차이지만서도 터보 엔진이 있기 때문에 컴팩트한 차체 크기와 더해져 날렵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달리시는걸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잘 어울릴법한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색상은 2.8%의 고객들만 선택하여 5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유채색 차량은 중고감가도 심하고, 오래 타면 질린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다소 인기가 떨어지네요.

 

인텔스 블루 펄

 

 레드와 더불어 강렬한 인텐스 블루 펄 색상은 정말 시원하게 생겼습니다. 파란색 차량은 웬만해선 잘 어울리는데, 캐스퍼는 꽤 괜찮습니다. 하지만 레드에서도 설명드렸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쉽사리 선택하기가 쉽지않죠. 2.5%의 고객이 선택하여 6위인 꼴지를 차지한 색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물로 직접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캐스퍼 색상은 독특한 개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차량 자체도 워낙에 유니크하기 때문에, 구매예정자분들은 더 고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얼리버드 사전예약 1위를 차지한 '톰보이 카키' 를 강력 추천드리며,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다양한 색상을 보고싶으시면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에 방문하시면 됩니다.